사천 경남항공우주산업교류회(회장 김태화)는 항공산업 기술정보 교류와 상호협력을 위해 지난 14일 경남TP 항공우주센터(경남 사천)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경남항공우주산업교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사)항공우주전문가협동조합(이사장 조태환)과의 MOU 체결, 항공전문가 세미나 발표, 경남TP 항공우주센터 추진 기업지원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차세대 항공우주기술 독자 개발을 위한 제반 여건 및 환경조성을 위해 (사)항공우주전문가협동조합과 MOU를 체결했다.
경남항공우주산업교류회 대표로는 김태화 회장이 (사)항공우주전문가협동조합 대표로는 조태환 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공동연구 발굴 및 기획·수행, 정책 공동연구 수행, 항공우주기술 DB구축 및 인력·정보 교류, 연구 및 기술개발 행사 공동개최 등으로 양 기관이 융·복합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항공우주기술 개발로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 및 지역의 항공우주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내포되어 있다.
협약식 이후에는 채연석 前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의 ‘인공지능과 우주발사체’라는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시대에 국외에서 계획하고 있는 우주발사체의 경향 및 국내 계획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항공우주산업교류회는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기술개발에 관심이 있는 산·학·연·관에 종사자로 구성되어 있고 항공우주 기술정보 교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5년에 설립됐다.
경남항공우주산업교류회 김태화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항공우주기술 공동연구 발굴하고 수행하여 차세대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기술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경쟁력 강화해 세계항공시장에서 국내 항공우주산업이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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