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북미술관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실시되며 오는 24일과 25일, 7월 1일과 2일 등 4일간(총 16시간) △사회적 경제의 이해를 비롯한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의 이해, △각 기업 사례들에 대해 배우게 된다.
교육종료 후 7월 10일에는 기업현황과 비즈니스 모델 분석,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 및 전환을 위한 멘토링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이 1:1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일자리팀 노상은 팀장은 “우리 군은 일자리 창출을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우리 군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경제는 시장 경제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이 대표적이다.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무주군 소재 사회적 기업은 5곳, 주민이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은 7곳이 있다.
무주군은 사회적 기업에 인건비 등을 지원과 사업개발비 지원 공모사업 신청자격 부여, 제품우선 구매, 5000만원 한도 내 수의계약 대상자 혜택 등을 부여한다.
마을기업에는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시 1차 년도 최대 5000만원, 2차 년도 3000만원, 3차 년도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사회적·마을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와 희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위탁으로 진행될 이번 창업아카데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1일 까지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일자리사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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