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강신윤 기자
허대만 도당위원장은 "경북도의 '제철소 고로 조업정지 사전통지'가 과도한 행정처분이라는 철강업계의 지적에는 공감하지만 50년동안 방치해온 환경문제의 책임에 대해서는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는 적극적인 설비개선과 과감한 환경투자로 브리더로 인한 더 이상의 대기오염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며 그룹차원의 신성장 동력 발굴이나 신사업투자가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행정은 조업정지를 유예하고 오염방지 설비개선을 철저히 지도 감독하는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며 포스코는 상생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협력 모델을 찾기위해 지역민과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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