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대구구치소 소속 교정공무원들이 직무교육 및 재교육을 위해 영진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할 시에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대구구치소는 영진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재학생들의 실무기관 현장학습 등을 지원하고, 양 기관은 상호 교류를 통해 교정관련 실무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계획다.
그간 영진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에는 직무기술 향상과 학위 취득을 위해 입학한 교정직공무원들이 30여 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전체 교정기관 내 ‘심리치료과’가 신설될 예정으로 관련 인원들의 입학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 주목된다.
영진싸이버대 조방제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상담심리학 공부를 통해 교정상담전문가로서 발돋움하고 재소자들을 밝은 빛으로 인도하는 교정공무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대구구치소뿐만 아니라 타 교정기관과의 협약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전용희 구치소장은 "실무교육과정이 교정직 공무원들의 자질 향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재소자들의 사회 적응력을 돕고,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돕는 자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게 지속적 협력을 원한다"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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