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의 본향 경남 함양군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대비한 산양삼을 활용한 지역 대표 먹거리 개발에 나섰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지역 외식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심마니 불로장생 항노화 산삼음식 개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메뉴개발 용역을 맡고 있는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에서 개발을 진행 중인 메뉴 30종 중 산삼잎과 뿌리를 고루 활용해 산양삼의 풍미와 향을 돋울 수 있다.
또한 일반음식점의 활용 가능성을 고려한 전식 및 곁들이 음식 4종, 중식과 주식 7종, 후식 5종 등 총 16종의 메뉴를 선보였다.
군은 중간평가회에 참석한 음식점, 외식업조합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6월 말 최종 10가지 메뉴의 산삼음식을 선정, 음식개발이 완료되면 산양삼 음식 조리법 등을 담은 책자를 제작하고, 희망 업소를 대상으로 전수 교육을 실시하여 함양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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