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태권도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앞서 양산시는 같은 곳에서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선수를 비롯해 임원, 코치 등 1300여 명이 참가하는 '경남도지사기태권도대회'도 연다.
선수들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각각 나눠 품새, 겨루기 등 총 2개 종목에서 시합을 치른다.
2020년도 국가대표선발전 예선 대회를 겸한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태권도 협회와 양산시태권도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양산시가 후원한다.
대회는 오는 17~19일 3일간 품새 경기에 이어 내달 20일부터 마지막 날 까지 겨루기 경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개최에 따라 양산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홍보 효과는 물론 약 40억 원 이상의 경제 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양산시 측의 설명이다.
이 대회에 이어 양산실내체육관에서 내달 25일 선수 100여 명을 비롯해 임원, 코치 200명 등 총 300명이 참가하는 '제54회 대한태권도 협회장배 전국5인조 단체대항대회'도 펼친다.
선수들은 초·중·고·대학 일반부로 각각 나눠 겨루기 등 총 1개 종목에서 시합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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