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성공창업 Royal Road사업’이 영월군 창업보육센터(영월읍 팔괴리 제3농공단지 내)가 완공됨에 따라 본격 추진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7800만 원을 들여 7개월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개발, 창업마인드 함양,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법률·경영·재무·기술·사업화 전문가 멘토링, 전시회·기업 탐방 등 창업 전과정에 거쳐 맞춤형 코칭을 지원한다.
군은 최근 창업보육센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 기술을 가진 예비 창업자와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모집했다.
군은 저렴한 창업공간 임차료와 맞춤형 창업지원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코칭, 각종 지원사업, 창업정보 수집 등의 다양한 이점은 창업기업들이 성장하고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29일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열어 입주자의 창업 성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기관인 ㈜세움넷을 창업보육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전문가그룹을 통한 효과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충분한 행·재정적 지원이 꾸준하게 뒷받침된다면 창업보육센터는 성공 창업의 산실로 기능하며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