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19년도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일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대도시 기초단체 16개 시·도와 농산어촌 82개 시·군·구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2년간의 사업을 점검했으며 기본구성, 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등 6개 분야 30개 지표가 기준이다.
2011년 7월 문을 연 영월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질 높은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사업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과 13년에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윤주호 여성가족과장은 “영월군 드림스타트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함께 해주신 후원자, 연계기관 및 단체들의 큰 관심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동복지에 더욱 힘쓰며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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