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11일 전라남도순천교육청 교육장실에서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본조 옹정의 서기관과 임정희 사무관을 영접하고 중국어 교육 활성화에 관한 업무를 협의했다.
이번 방문은 순천교육지원청이 중국어 교육 선도지원청 운영으로서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옹정의 서기관의 부임인사와 함께 2019년도 중국어 교육 인원 대만 임교 후보자 선발 건과 대만 임교 보조교사 수업 진행 현황 파악 및 성과를 협의하는 자리였다.
이길훈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이 중국어 교육 선도지원청으로서 중국어 교육의 메카로 성장하는데는 국제협력이 필수이며, 대만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하여 순천교육이 중국어 교육의 선진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본조 옹정의 서기관은 “순천교육지원청이 중국어 교육을 선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물적, 인적 자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중국어 교육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정한 중국어 교육 선도지원청으로서 매년 7월에 대만을 직접 방문해 대만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를 채용하고, 학교로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산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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