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종사자가 10명 이상인 광업·제조업체를 방문해 사업체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조사한다.
세부 조사항목은 매출액, 급여액, 영업비용, 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로 조사원이 방문면접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편의를 위해 행정자료로 파악 가능한 항목은 조사항목에서 생략했다.
조사결과는 국내총생산(GDP)·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산업정책 수립, 산업구조분석 등 경제통계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확정 통계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KOSIS 국가통계포털에 공표한다. 잠정 조사 결과는 11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실시된 2017년 광업·제조업 조사에서는 여수시 내 광업·제조업체가 246개사, 종사자수가 1만 8,690명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엄격하게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목적 이외의 다른 용로도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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