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박명득)는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지회에 창립 50주년 기념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수(112명)에 매칭한 사내기부금 560만원을 지역투병어린이 치료비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치료비는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에 입원중인 트레처콜린스 증후군 아동의 청력수술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008년부터 공기업 최초 ‘헌혈뱅크’를 운영하면서 전직원 헌혈 참여 행사와 휴게소 이용 고객의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부터는 헌혈증 5만 3천장과 치료비 2억3천만원을 어린이 난치병 치료에 기부한 바 있다.
박명득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본부장은 1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적립한 헌혈매칭 기부금이 뜻깊은 곳에 쓰여져 기쁘게 생각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투병어린이의 청력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따뜻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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