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연고산업은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제품개발과 개발제품의 사업화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해당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기업매출 신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박효덕)이 사업을 추진하는 주관기관으로서 지역의 기반산업인 전기·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 e-모빌리티 산업육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총괄하게 되고 (재)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이 참여기관으로 관련 분야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6월부터 2020년까지이며, 국비와 시비를 합쳐 연간 5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관련 기업의 시제품 제작, 국내·외 마케팅, 인증 등을 지원하게 되며 향후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미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구미지역 전통산업으로서 국가산업단지의 기반이 되어온 전기·전자 산업을 바탕으로 마이크로 e-모빌리티 관련 전후방 산업(소재, 부품 등) 기반구축 및 육성을 통해 향후 지역의 차세대 유망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7일 “이번 선정으로 지역기업의 활성화와 산업구조 다변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며 “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마이크로 e-모빌리티 산업 분야가 구미시의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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