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7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7기 5대 핵심공약사항 중 하나인 미래 4차 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광양시 4차 산업혁명 위원회 확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회의는 자문위원 추가 위촉과 지속발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작년 10월에 발족한 광양시 4차 산업혁명 위원회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광양시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위원장인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위원과 자문위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경제활성화운동본부 백윤식 회장 등 자문위원 13명을 새로이 위촉했다.
자문위원들을 전문분야에 따라 ▲기업지원 ▲스마트에너지 ▲스마트 도시 ▲로봇+드론의 4개 분과로 구성했다.
또한 (재)전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앞으로 지역 대표 신사업 발굴 및 우수기업 육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정책방향(전남테크노파크) ▲광양시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녹색에너지연구원) ▲광양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 방안(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9 드론산업대전 추진계획(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광양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추진현황(기업지원 분과 이승호 자문위원) ▲신산업분야 추진현황(광양시 전략정책담당관)을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과 함께 위원들의 자유발언도 이뤄졌다.
정현복 시장은 “새로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신 분께 축하의 말씀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을 성장의 새로운 기회로 보고 있는 만큼 우리 시도 그에 대응하여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신산업 육성에 위원회가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광양시 4차 산업혁명 위원회는 4차 산업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각종 정책 발굴 및 공모사업 채택률 제고를 위한 전문가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신산업 육성을 통한 광양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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