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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창업지원 동아리 8개팀 ‘벤처동아리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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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창업지원 동아리 8개팀 ‘벤처동아리 지원 사업’ 선정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창업지원 동아리 8개 팀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19 대학 벤처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순천대 창업지원단은 2019 대학 벤처동아리 지원 사업에 지난해보다 1팀 늘어난 총 8개 팀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창업지원 동아리 8개 팀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19 대학 벤처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순천대 창업지원단

대학 벤처동아리 지원 사업은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하고 예비 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올해 순천대를 포함해 전남지역의 총 9개 대학 30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순천대학교는 전남지역 대학 중 가장 많은 8개 팀이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체 지원금 1억 2,600만 원 가운데 약 3,3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아로니아 키토산을 이용한 수제비누를 제작하는 ‘ALL in one MAC’과 언더게임을 제작하는 ‘The Fable’, 예술적 조경 식물을 생산하고 조형을 판매하는 ‘위아그루트’,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맞춤형 소스와 포장을 개발하는 ‘거북신사’, 드레스 셔츠와 디자인 캔들을 제작하는 ‘S-studio506’, 채소를 이용한 건강한 잼과 간편 용기를 제조‧제작하는 ‘JAM있는 인생’, 3D프린터를 이용한 애착 피규어를 제작하는 ‘꿈:in2019’, 맥아박을 이용한 펫푸드를 판매하는 ‘GARDEN2019’ 등 8곳이다.


선발된 8개 팀은 창업지원단 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팀당 440만 원의 활동비와 아이템 개발비를 비롯해 공동 세미나실 등 동아리 공간을 제공받고, 동아리별 지도교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전문가 멘토링과 컨설팅 혜택 등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최용석 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의 아름다운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된 전남지역 9대 대학 가운데 우리 학교가 가장 많은 8개 팀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앞서 지난 4월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순천대 창업지원단의 체계적인 창업 과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청년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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