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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44개 마을 공동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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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44개 마을 공동급식 지원

20인 이상 급식 가능한 마을 부식비, 조리원 인건비 등 2억 지원

무주군 농번기 공동급식 현장모습 ⓒ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올해도 농번기를 맞아 관내 44개 마을에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펼친다.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바쁜 일손을 돕고 여성 농업인의 근로여건을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20인 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에 부식비와 조리원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홀로계신 어르신들까지 챙길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 높다.


지원 규모는 상·하반기로 나눠 마을당 각 20일씩 총 40일 간 400만원,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무주군청 관계자는 “여럿이 함께 하는 공동 급식이다 보니 식중독과 화재 등 걱정되는 부분들도 있지만 위생관리와 안전관리에 보다 신경을 써서 효과나 모든 면에서 환영받는 사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공동급식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주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참여 마을에 대한 지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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