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한국지엠 카허 카젬 대표 만나

자동차 업계 위기극복ㆍ지역경제 활성화 논의...창원경제 활력 계기 되길

허성무 창원시장은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자동차 업계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해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을 만나 논의했다.

허 시장은 카허 카젬 사장에게 지난 달 27일 창원공장 도장공장 신축을 비롯한 한국지엠의 대규모 투자계획에 대해 창원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한국지엠 카허 카젬사장이 이야기를 하고있다. ⓒ창원시

또한 시와 한국지엠이 동반성장해 나가는 교두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한편 허 시장은 한국지엠 측에 창원공장에서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되는 차세대 크로스오버 차량(CUV) 생산라인 교체 등에 따른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함께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