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그동안 우렁이 농법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법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우렁이농법 쌀 브랜드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우렁이농법 총 면적은 1,546ha, 사업비는 4억원이다. 이 중 상전면은 목표면적 12.5ha에 사업비 300만원을 들여 우렁이를 공급하고 있다.
우렁이 농법은 우렁이가 물 속의 풀을 먹는 습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함으로써 제초제 사용을 줄이는 농법으로 농가 노동력 절감에도 효과가 있다.
또 우렁이 공급에 군비 80%가 지원되기 때문에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최경진 상전면장은 "우렁이 농법 실천에 앞장 서 친환경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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