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중앙부처와의 예산 협의 등으로 지연됐던 ‘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센터 조성사업’이 6월 착공된다고 밝혔다.
영월 통합관광의 거점지원센터로 관광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관광집객 증대 및 낙후된 폐광지역의 관광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조정협의가 완료되어 253억 원으로 영월읍 방절리 청령포 유원지 일대 부지 1만 4140평방미터, 건축 연면적 6383평방미터 지하1층 및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통합관광지원센터 건립 후 센터를 구심점으로 지역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최신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구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컨설팅을 추진 중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컨설팅은 지자체가 추진 중인 관광개발사업 중에 취약한 사업 5개를 선정해 현장평가, 분야별 민간전문가 집중 컨설팅으로 전문적‧현실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컨설팅으로 오는 11월중 결과가 제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월 통합관광지원센터 건립과 동시에 전문적 컨설팅을 반영해 지역생태자원을 활용한 연계학습 사업개발, 국민적 관심을 유발하는 행사 유치, 주민이 상시 이용하는 콘텐츠 확보 등 지역이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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