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교류체결한 첫 도시로 지난 1979년 1월 19일, 자매도시 인연을 시작한 후쿠야마시 대표단은 지난 31일 포항시청에서 양 도시, 양 국가 간 우정이 이어가기를 희망하며 우리나라 품종과 일본 품종 장미를 식수했다.
이번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도 후쿠야마시 대표단 외 공연단을 포함한 시민단 26명은 거리퍼레이드와 해외교류공연에서 멋진 전통 춤 ‘요사코이’를 선보였다.
이날 식수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후쿠야마시 각 기관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상의, 라이온스클럽, 의사회, 장미사랑회에서도 참가해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40년간의 교류는 아주 특별해 포항지진과 작년 후쿠야마 호우에도 서로 위로하며 우정을 쌓았다. 이렇게 서로 협력을 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가며 양 도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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