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관·군 한마음 태권도 대회’는 6·25전쟁 당시 최대격전지인 낙동강 지구 전투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고 호국의지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9번째다.
이번 대회는 육군 제2사령부가 주최하고 대구시 태권도 협회가 주관하며 대구시, 경북도, 칠곡군이 후원한다.
9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군인부와 일반부 초·중고등부 등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결전을 펼친다.
대회는 8일 개회식과 의장대 사열 군인 및 어린이 시범에 이어 핀급, 플리이급, 벤텀급, 페더급, 미들급, 헤비급 겨루기가 치러지고 시상 및 폐회식을 가질 예정이다.
제2작전사 대회 관계자는 "대회기간 중 유해발굴, 유품, 영상 및 사진 전시로 6·25전쟁에 대한 이해를 돕고, 헌병 특임대 장비전시, 페이스 페인팅, 병영 포토존, 서바이버 사격체험, 추억의 황금마차 등 시민참여 및 체험행사등을 다양하게 마련한다"고 말하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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