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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로 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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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로 2명 사상

1일 오전 9시 38분 경 포스코 광양제철소 신성장 사업실 2차 전지 사업 포스넵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정비작업을 하던 외주사 태영 엔지니어링 직원 서모(62)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후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한 산화철 Tank ⓒ 제보자

또한 인근에 있던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 김모(37세) 씨도 폭발 파편에 맞아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제철소 해당 공장은 니켈을 추출하는 공장이다. 경찰은 정비 작업 중 작업자가 그라인더 작업을 하다 불꽃이 튀면서 발화되어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폭발시 Motor 날아가 지붕이 뚫어진 상태 ⓒ 제보자

▲폭발로 100m 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된 Motor ⓒ 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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