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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9 을지태극연습”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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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9 을지태극연습” 성공적 마무리

장세용 구미시장 ‘국지도발 시 초기 대응·총체적 위기관리능력 강화 계기’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금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범국가적인 대형복합 재난을 가정한 ‘국가위기 대응연습’을 비롯해 국가차원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전시대비 연습’까지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금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범국가적인 대형복합 재난을 가정한 ‘국가위기 대응연습’을 비롯해 국가차원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전시대비 연습’까지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구미시는 21일 준비사항보고회를 시작으로 연습 1일차인 27일에는 지진발생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중요문화재 파괴에 따른 대책마련 등 범국가적 복합재난사항을 가정해 문제 해결형 도상연습과 토의훈련으로 민·관·군·경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국가위기 대응연습에 이어 연습 2일차에는 국지도발에 따른 최초상황보고회와 함께 ‘방산업체 및 화학물 취급업체 동시다발 테러’를 주제로 을지태극연습의 연습장인 장세용 구미시장과 한화시스템, LG전자를 비롯해 10여개의 유관기관이 참여 한 가운데 심도 있는 토의훈련을 실시했다.

민방위대피소를 전시종합상황실로 전환해 본격적인 비상대비 연습을 추진하였으며, 을지태극 2종사태가 선포되었던 연습 3일차에는 ‘구미시 지하공동구 적 특작부대 침투에 따른 대테러 방호종합훈련’이 시청 앞 일원에서 실제훈련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구미시, 제5837부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등 10여개 유관기관 1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이날 실제훈련은 작전용 헬기, 배연소방차량을 비롯해 다양한 장비가 동원되어 입체적이면서도 실감나는 훈련모습을 연출하여, 재난에 따른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검증하고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튼튼한 안보로 뒷받침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작된 연습은 공직자 안보체험행사, 안보강연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30일 강평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한편, 강평 보고회를 통해 장세용 구미시장은 “국가비상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검증하고, 적으로부터 국지도발 시 초기 대응과 총체적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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