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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일자리 모여라” 잡(JOB)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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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일자리 모여라” 잡(JOB) 페스티벌 개최

기업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 취업기회 제공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30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나주시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나주시 잡 페스티벌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고용정보 및 취업기회 제공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한 현장 맞춤형 1:1매칭 일자리 시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2회 나주시, 잡(JOB)페스티벌 행사장 모습 ⓒ나주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2명의 구인을 희망하는 12개 기업 면접관이 상주해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한전KPS 등 3개 공공기관과 10개 유관기관도 참여해 구직자들의 이력서 작성, 면접 컨설팅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나주시와 광주지방보훈청, 나주공업고교, 동일미래과학고교 간의 ‘일자리창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나주시 등 4개기관 일자리 활성화 업무협약체결 ⓒ나주시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6일 지역 군부대인 김천일대대, 나주시재향군인회와의 ‘취업지원 업무 협약’ 이후 진행된 예비군 이동상담 등 활발한 성과가 계기가 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지역 청년의 관내 정착에 따른 인구 유입을 골자로 중장기 복무 제대 군인과 고교 졸업생 등 청년들의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인규 시장은 “혁신도시 발전과 에너지밸리를 이끌어 갈 미래 주축세대인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취업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들과의 협력과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지역 예비군훈련장과 동신대학교 등에서 이동취업상담실을 운영해 170여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을 실시한 바 있으며 5월 현재까지 532명이 관내 기업체 등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3회), 빛가람 호수공원 일자리카페 운영 등을 통한 구직상담, 취업특강, 스터디룸 무료대여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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