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세계금연의 날인 31일 오전 8시부터 평소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 중인 양산초등학교에서 간접흡연 피해방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학생중심으로 선발된 건강리더 20여명이 초등학생과 인근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가두캠페인·교육을 진행한다.
담배의 경각심을 일으킬 배너 및 패널 전시, 가정 내 간접교육용 소책자 및 리플렛 배부, 금연 실천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양산부산대학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과 양산부산대학병원에서 환자, 내원객, 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험마당을 시행한다.
뿐만 아니라 6월 3일 ~4일에는 양산문화예술회관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미취학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예방 공연을 진행한다.
6월 5일에는 보건소에서 내방객을 대상으로 건강체험마당을 진행하며, 간접흡연 피해가 많은 민원 다발 금연구역을 중심으로 야간 합동지도·점검 및 계획이다.
한편 세계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로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당신의 폐를 희생하지 마세요, 담배대신 건강을 선택하세요”라는 주제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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