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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LPG배관망 지원사업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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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LPG배관망 지원사업 신청 받는다

남해읍 인구밀집 12개 마을 대상, 6월 30일까지 접수

경남 남해군이 남해읍 12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LPG배관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마을은 북변1·2리, 유림1·2리, 아산, 봉전, 신기, 서변, 남산, 남변, 죽산, 현대마을이다.

자부담금은 총 사업비(331억 원)의 10%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세대별 100~150만 원의 비용이 발생된다.

자부담 산정방법은 LPG 저장시설부터 각 세대의 대지 경계선까지의 공유시설 부담분(공사비 10%에 해당되는 금액을 신청세대로 나눈 값)과 세대내 다기능 가스계량기, 가스타이머콕, 가스누출경보기, 가스보일러, 가스배관 설치비의 10%이다.

▲남해군청 전경.ⓒ남해군

경남에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자치단체는 남해군이 유일하다.

특히 도시지역 주민들보다 소득 수준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취사·난방 연료비 지출액이 약 2배에 달해 지역 간 에너지복지 불균형이 상존했다.

군은 이러한 에너지환경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신청한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에 선정돼 ㈜한국종합기술, ㈜삼한, ㈜첨단공간정보 3사가 구성한 컨소시엄에서 6월 30일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조달청의 설계 적정성 평가와 시공사 선정이 완료되면 9~10월경 사업이 착수되고 LPG저장시설 설치, 공급배관 매설, 세대내 가스배관 설치와 보일러 교체 등을 추진해 202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남해읍에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복지 실현”이라는 장충남 군수의 에너지분야 공약의 일환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에너지 공급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군민들의 에너지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PG배관망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 및 도서지역에 안전하고 편리한 가스에너지를 도시가스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각 가정마다 공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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