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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관광협의회,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지원 공모에 지역단위 전국 최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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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관광협의회,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지원 공모에 지역단위 전국 최초 선정

▲고령군청 전경 ⓒ김진희 기자
지난 27일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 공모사업에서 전국의 지역관광협의회 중 최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 사업은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의 관광경영능력강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및 과제수행을 담당할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및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조직 컨설팅 지원 외 총 1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돼 낙동강 지류인안림천변에서 지역주민 참여를 기반으로'야생 풀·꽃과 함께하는 리버마켓(RIVERMARKET)'을 9월 고령 꽃 페스티벌과 동시 오픈해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할 계획이다.

야생풀·꽃 속에 40여개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부스가 입점, 8천8백만원의 운영수익이 기대되며 또한 약 4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약 43억 2천만원에 달하는 부가가치 창출과 약 4711명의 고용창출 및 지역개발·각종 산업의 생산유발 효과 등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생태'안림천'를 활용한 주민 및 관광객 대상의 이번 기획관광상품운영으로 대가야 고령의 생태-힐링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선정으로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중앙으로부터 성장잠재력이 큰 기대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부처, 민간기관, 지역주민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관광상품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관광 마케팅 기관 )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년간 관광아카데미 교육사업, 관내투어 고령알기, 버스투어 사업 등을 실시해 군민들의 관광의식과 관광수용태세 개선에 집중하는 등 주민이 적극적으로 지역관광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왔던 고령군관광협의회의 그간 노력이 선정 배경이라고 자부했다.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 회장은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공모사업 최초 선정으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관광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고, 관광 사업을 육성, 관광도시 고령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군과 발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용환 군수는 “이제 중앙 행정에서 본격적으로 고령군관광협의회를 주목하면서 한국형DMO 의 선도 모델로 육성하기 시작하였다. 민․관이 힘을 모아 관협을 조직하고 실질적인 관광사업에 집중한 결과이며 이번 계기를 통해 관광협의회가 지역경제활성화에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꾸준한 행정적 지원으로 상생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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