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해양·수산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해양교육 및 체험을 통한 해양의식 고취와 해양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난 23일부터 1박 2일간 ‘청소년 등대해양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등대해양캠프는 광양 세풍초등학교 6학년 2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수시와 광양항 일원에서 등대체험, 갯벌체험, 아쿠아리움 관람 및 항만안내선 승선 등 다채로운 해양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여수해수청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문화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등대해양캠프 행사를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윤정인 여수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청소년 등대해양캠프를 통해 해양·수산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바다에 대해 이해하고 등대의 소중함과 해양문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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