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지난 27일 오후 라한호텔에서 지난 4월 19일~22일까지 4일간 경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포항시 선수 및 지도자,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임원, 기관단체장, 서포터즈, 학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선수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단기반환, 영상물 상영, 우승기(컵) 전달, 유공자 시상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종목별 입상단체, 우수선수 및 지도자, 관계기관, 학교장, 서포터즈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을 통해 대회기간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공적을 치하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체육장학생 지원은 포항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부 참가선수 전원(281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수영 평영(50,100m)종목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경북체고(2년) 임종민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체육회장 이강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종합우승의 결과에 대회기간 동안 보여준 우리 선수 및 지도자의 열정적인 모습은 물론이요, 각 종목별 임원진과 서포터즈의 열띤 응원은 최고의 모습이었다”라며 “종합우승 탈환을 통해 경북 제1의 도시 자존심을 살리고 포항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어서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포항시는 3년만에 1위종목 9개, 2위종목 6개, 3위종목 6개, 4위종목 6개, 5위종목 1개 종목에 성과를 보이며, 종합점수 232.6점으로, 2위 구미시에 7.6점 차이로 따돌리며 종합우승을 탈환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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