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은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한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국제전지전력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과 발맞춰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 전력산업의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 전략을 공유하는 전력 에너지 분야 글로벌 전시회다. 올해는 18개국 412개 기업이 참가하며, 약 3만여 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한전KDN은 협력업체와 공동전시관을 구성해 공기업으로서의 상생협력 책임에 부합 하고자 했다. 기존 별도의 공간만 지원하는 방식에서 그치지 않고, 부스 내에 공동전시관을 구축했으며 번역 및 판촉물 제작 등 협력업체 홍보를 위해 다양한 분야로 지원했다.
출품 솔루션으로는 ▲차세대 K-DCU와 K-DCU관련 우수협력업체 2곳(▲아이티스퀘어-고압Probe전시, ▲CNU글로벌-CLP칩 전시)의 제품 등 총 3종의 제품 솔루션을 출품한다.
이번에 출품하는 솔루션인 K-DCU는 AMI시스템의 핵심장치인 데이터집중장치로 이전 DCU의 안정성, 확장성 등의 문제를 완벽히 보완하고 향후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 하고자 새롭게 개발된 솔루션이다. 주요기능으로 스마트데이터 원격취득 및 제어, 변압기 부하감시, 감시 제어 관리, 정선지 무중단 운영 기능 등이 있다.
이와함께 KDN과 공동관을 구성한 협력업체인 CNU글로벌과 아이티스퀘어는 각각 K-DCU 제작에 들어가는 고압Probe와 CLP칩을 전시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한전 KDN의 최신 에너지ICT기술을 이번 국제전기전력 전시회를 통해 알리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적극적인 동반 성장 지원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와 상생을 실현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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