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민 장학회는 지난 28일 LS전선(대표 명노현)에서 지역의 발전과 미래를 담당할 향토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5억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LS전선은 에너지 전송을 위한 초고압 및 중저압 전력 케이블과 유무선 정보통신을 위한 통신 케이블에 이르기까지 국가의 기간산업인 전력망과 통신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동해시에 2008년 국내 최초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했다.
또한, 지난 3월 27일 동해시 송정일반산업단지 2블럭 공장 증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총 400억 원을 투자해 초고압 케이블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으로 건축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종을 동해시 투자유치과장은 “LS전선이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LS전선도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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