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오는 30일까지 ‘2019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고용 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일자리 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에 재정적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양질의 사회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용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9.65%)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 기간은 지원개시일로부터 1년간이며 1개 기업당 최대 50명까지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브랜드 및 기술 개발,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증사회적기업의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 및 자활기업 등은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적기업이 지속적,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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