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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식품 수출확대 힘찬 출발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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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식품 수출확대 힘찬 출발 내딛다

오미자청 등 농식품 50만달러 미국시장 수출협약

경남 거창군의 농식품수출진흥협회가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공업체, 신선농산물 생산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해 창립총회를 가지고 수출확대를 위한 힘찬 출발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창립식에 맞춰 진행한 거창농산물 미국수출 협약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향란 군의회부의장, 군의회 이재운, 박수자 의원, 농협중앙회 최병철 지부장, 경남은행 임만길 지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와 농식품 수출확대에 뜻을 모았다.

▲거창 농식품 수출진흥협회 창립 및 수출 협약체결. ⓒ 거창군

1부 창립총회에서는 회장 및 임원선출, 정관 및 규약심의가 있었고 하늘바이오 윤형묵 대표가 초대회장으로 선임됐다.

윤회장은 취임인사에서 “농식품수출진흥협회의 발전을 통해 거창농식품 수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협회발족취지 설명, 취임사, 내빈축사, 미국바이어와 농식품 50만$ 수출 협약(MOU)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수출진흥협회 창립을 계기로 수출에 대한 정보교류와 수출확대를 바라며, 수출협회, 의회, 언론, 행정 등 민·관이 함께 해외판촉에도 적극 나서 농업소득 향상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진행 후 3부에서는 중국시장 동향 및 수출방안과 시장진출을 위한 비관세방벽 현지자문, 라벨링제작·등록, 상표권출원, 포장패키지 현지화 등 현지화사업 안내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주관부서인 농업기술센터 행복농촌과는 수출진흥협회 발족에 맞춰 미국시장 수출 발판마련을 계기로 협회 회원들과 함께 하반기 9월경 미국시장 개척과 수출확대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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