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군산지역위 위원장 후보는 박재만 전 전북도의원, 신영대 전 청와대 행정관, 황진 전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이 등록했다.
지역위원장 후보로 복수 지원이 이뤄짐에 따라 민주당은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한 각 후보자들에 대한 여론 수렴 등을 거쳐 조직강화특위 의결, 최고위원회 추인 절차 등을 밟아 6월 중순 쯤 군산지역 위원장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군산지역위원장은 내년 4.15 총선을 10개월 가량 앞두고 선정된다는 점에서 타 총선 입지자들에 비해 다양한 프리미엄을 누리게 된다는 점에서 지역정가의 첨예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지역정서상 높은 지지기반을 갖춘 민주당의 지역위원장 확정을 계기로 3선에 도전하는 현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에 맞설 총선 예비구도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예비 입지자들간 비교 및 우열을 논하는 여론이 빠르게 확산 될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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