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소속 기관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각 기관의 신청을 받아 다음달부터 인권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희망 기관의 인권교육 계획을 접수하기로 했으며, 8기관 내외를 선정해 인권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권교육은 다음달부터 12월말까지 인권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 및 아카데미, 워크숍, 세미나를 비롯해 인권·생태·평화 등 테마 기행 등을 운영한다.
특히 성평등, 노동인권, 참정권, 표현의 자유 등 다양한 영역의 인권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민주주의 지원을 위해서는 우리 교육청 소속 기관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인권교육이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 만들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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