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2일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장한청소년 위안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후원하고 (사)한국BBS광양시지회(지회장 정현충)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과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장한청소년 위안행사’는 (사)한국BBS광양시지회에서 1992년부터 부모가 없는 가정, 장애인 가정, 편부‧편모인 가정의 초등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1부 행사에서 광양시와 BBS광양시지회에서 각 학교에서 추천받은 장한청소년 60명에게 준비한 장학금과 표창장을 각각 전달했으며, 2부 행사로 광주패밀리랜드를 방문하는 등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장한청소년 위안행사 외에도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청소년과 지도자 1:1 결연을 통해 생활비 지원, 학비 지원 등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영학 교육보육센터소장은 “이번 장한청소년 위안행사를 통해 우리의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크게 키워 국가와 지역을 떠받치는 기둥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