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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미생물종가프로젝트 시즌2' 원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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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미생물종가프로젝트 시즌2' 원년 선포

송하진 지사 "정읍시와 함께 아시아 농생명수도 대도약 약속"

23일, 송하진 전북지사는 정읍시를 찾아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전북도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3일, 시군 방문 여덟번째로 정읍시를 찾아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두손푸드을 방문하고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송 지사는 먼저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의 국가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고 있는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이하 미생물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생물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대혁 센터장은 “'미생물종가프로젝트 시즌2'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시장 선도형 농축산용 복합미생물 개발을 위한 복합미생물 제조시스템을 구축하는 ‘복합미생물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이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23일, 송하진 지사가 전북 정읍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생물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전북도
이에 송하진 지사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조성을 통해 전북이 아시아 농생명산업의 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쌓아가고 있으며, 특히 2019년도를 '미생물종가프로젝트 시즌2' 원년으로 선포하고, 미생물산업 육성을 위해 전라북도가 적극 노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또, 고구마, 단호박을 활용한 고령친화식품인 ‘죽제품’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주)두손푸드’를 방문하고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두손푸드는 연간 25억원의 매출과 35명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향후 정읍지역 농가들과 원료 계약재배를 확대해 지역내에서 우수한 원료를 공급받아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송 지사는 "식품산업은 농업과의 연관성, 생산․고용 유발효과가 큰 산업인 만큼 농식품기업의 신시장 개척과 농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해 전라북도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전북도는 지역 농식품 가공산업 맞춤형 육성을 위해 농식품기업의 생산 및 기반시설 지원에 30억원, 향토자원을 특화한 지역 농식품산업 육성에 13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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