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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위암·유방암 평가 1등급' 호남권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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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위암·유방암 평가 1등급' 호남권 유일

예수병원 호스피스 41주년 기념 예배 갖고 봉사자 격려

전주예수병원 전경 ⓒ예수병원

전북 예수병원이 호남권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위암·유방암에서 암 진료를 잘하는 1급 병원으로 평가를 받았다.

23일 예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의원급 이상 기관(위암 204곳, 유방암 18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암·유방암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평가별 등급을 종합한 결과, 위암·유방암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서울권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호남권 예수병원을 포함한 86개 기관이다.

이 가운데 서울, 경기지역에 49개 기관이 분포하고, 호남권 종합병원 중에서 유일하게 예수병원이 1등급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은 국내 사망률 1위 질병으로, 전체 사망자의 27.6%가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높은 사망률로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암 질환에 대해 해마다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질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예수병원은 이날 4층 예배실에서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예수병원 호스피스 41주년 기념예배를 가졌다.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묵묵하게 변함없는 헌신으로 봉사하시는 예수병원 호스피스 봉사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삶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한 분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피며 함께 아픔과 고통을 나누는 것이야 말로 가장 숭고한 봉사”라고 강조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예수병원 호스피스 41주년 기념예배 ⓒ예수병원
1978년에 창립돼 이날 41주년을 맞이한 예수병원 호스피스는 의사, 간호사, 목사, 사회복지사, 정신심리사, 영양사, 약사로 구성된 전문팀과 60명의 봉사자들이 어느 봉사활동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환우의 임종 간호와 신체 간호 돌봄, 신체적 영적 지지, 사별 가족 관리, 가정 방문, 병실 찬양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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