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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제3지대신당,내년 총선 1당 목표로 7월전 출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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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제3지대신당,내년 총선 1당 목표로 7월전 출범" 추진

"공공부문축소개혁,사회안전망구축,노동개혁 동의하면 함께 할 것"

22일, 민주평화당 유성엽 대표가 김종회 의원과 함께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있다. ⓒ최인 기자

민주평화당 유성엽대표는 22일, “제3지대신당 창당은 정기국회가 열리기 전 '7월 출범'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제3지대 신당의 창당목표는 정치세력의 교체가 가장 우선한다"고 강조하고 "먼저 정책을 다듬어 놓고 그 정책에 동의하는 사람이면 보수와 진보 가릴 것 없이 누구나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한민국에 만연해 있는 ‘가짜보수와 가짜진보’‘꼴통보수’, '교조진보‘ 등 나라를 망치는 사람들을 쫓아내 정치세력을 교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또, “지금 무너져 내린 대한민국 경제를 살려내는 정치세력이 있다면 내년 총선에서 제 1당이 될 것”이라면서 “사분오열되고 지리멸렬된 정치세력을 제대로 묶어 내고 경제를 살려낸다면 내년 총선에서 제3지대 신당이 제1당으로 떠오를 수 도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제3지대 신당창당과 관련해 ‘이합집산’이나 ‘도로 국민의 당’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는 것도 알고 있다”면서 “이같은 정치공학적 이합집산이 안되기 위해서라도 현재 어려운 경제를 살려 낼 수 있는 3가지 정책, 다시 말해 '방관나태의 상징인 공공부문 대폭축소개혁’ ‘튼튼한 사회안전망구축’ ‘강도높은 노동개혁’ 등이 필요하며 이 3가지 정책에 동의하는 사람으로 뭉쳐 제3지대 신당이 나아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의당과의 교섭단체 구성 문제는 “개인적으로는 반대하며 그보다는 내년 총선에서 제1당이 되는 것이 훨씬 낫다”고 말하고 “하지만 당내 여러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제 개혁과 관련해서는 “4당이 합의한 연동형비례대표제는 결국 '호남의 선거구 축소'로 이어져 호남에 대역죄를 짓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에 절대 받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그보다 세비와 보좌관 수, 의원개인경비를 50% 감축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비례대표 50석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방식은 “국회개혁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며 “의원 정수를 늘리면 특권폐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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