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창의놀이교실' 조성에 앞서 공모를 통해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 수 700명 이하인 21개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종 6개교를 선정했다.
또 창의놀이교실에 보드게임, 전통놀이, 스포츠 놀이, 창의 과학 교구 등 학교 특성에 맞게 다양한 수준의 교구를 마련해 학생들의 창의성, 상상력, 사회성 등을 기를 수 있도록 놀이 위주의 공간으로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교생을 대상으로 놀이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방학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창의놀이교실은 학생들의 두뇌계발과 사회성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외에도 지난 3월쯤 신기초등학교에 빈 교실을 활용한 '양산시 특활학교' 문을 열기도 했다.
이에 시는 신기초 재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6,2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에는 조립 드론 교실과 드론 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분야들을 직접 체험・학습해 볼 수 있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3D 프린팅 교실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양산시 특활학교'는 원도심 학생 수 감소에 따라 늘어나는 빈 교실을 활용한 창의융합교육을 지원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육성과 원도심 공동화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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