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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로하스마을 숙원사업 해결’ 5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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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로하스마을 숙원사업 해결’ 5억 원 확보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안양면 로하스타운 입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도비를 포함한 사업예산 5억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확보된 예산은 ▲로하스타운 커뮤니티(문화나눔)센터 4억 원 ▲가로등 설치사업 8천만 원 ▲방범용CCTV설치, 갓길정비 2천만 원 ▲옥외 소방함설치 2백만 원이다.

▲안양 로하스 타운 상공모습 ⓒ장흥군

커뮤니티(문화나눔)센터는 지상2층 200㎡규모로 회의실, 문화나눔방, 독서실, 방송실 등을 갖춘 입주민 편의 공간이다.

센터는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동체의식 함양과 주민화합 및 소통의 장의 기능을 한다.

주민들의 생활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방범용CCTV, 옥외 소방함 설치, 갓길정비 등을 추진한다.

마을 안과 진입로에는 가로등 설치를 늘려 야간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경관개선 효과도 가져온다는 계획이다.

로하스타운은 2013년부터 장흥군 안양면 사자산 기슭 217만㎡ 부지에 1200세대의 대단지 전원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 중인 민간 투자사업이다.

지난 2016년에는 1단계 지구 43세대를 준공해 입주를 마쳤다.

이곳에 새로 정착한 주민들은 기존 취락마을에 비해 행정적 지원이 부족하다며 군의 관심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장흥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지난해 ‘로하스리’로 행정리를 분리하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한 건의사항 수렴과 이를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들이 바라는 묵은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주민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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