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자체 개발한 KL Saberi(사베리)슬롯머신이 ‘2019 글로벌 게임밍 엑스포 아시아’에 최초로 선을 보이면서 ‘게임 한류’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랜드는 21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3일간 마카오 코타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글로벌 게이밍 엑스포(G2E) 아시아’에 처음으로 부스를 설치하고 ‘KL 사베리’ 슬롯머신의 전시와 홍보에 나섰다.

강원랜드는 이번 G2E 아시아 엑스포에 부채춤 77, 보인의 보물 파트2,리틀강시, 남사당놀이, 여인천하, 알라딘 등 10종 23대의 슬롯머신을 출품해 카지노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형민 부사장은 “KL 사베리 슬롯머신은 강원랜드가 수년 이상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제품의 브랜드 런칭과 마케팅에 중점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제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강원랜드의 KL 사베리 제품에 아시아 각국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안다”며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강원랜드 제품이 좋은 이미지를 선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게이밍 엑스포에는 강원랜드를 비롯해 한국카지노업관광업협회 소속 회원사, 태백시 등이 참여 및 참관한 가운데 미국과 유럽, 아시아,중동, 아프리카 등지의 30개국 43개 산업군에서 4000여 명의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이번 게이밍 엑스포를 마친 이후 KL 사베리 슬롯머신의 제조공장 유치를 본격화 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유력 후보지로는 태백지역이 가장 적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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