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6월 30일까지 공무원, 유관기관, 기업체, 학생, 군인 등 1800여 명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
갈수록 심화하는 농촌일손 부족 현상에 따라 노동력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장애·부녀자·독거 농가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등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또한 군 실·담당관·과 및 읍·면에서 부서별로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1일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중·고등부 RCY 단원 800여 명이 마늘 및 양파 수확 등에 참가해 도움을 제공할 계획인데 군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3년째 매년 2000여명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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