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일본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부경남 11개 시군이 20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후쿠오카와 오사카 두 도시에서 관광업계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여는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부경남 11개 시군이 참여하는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공동사업의 하나로 일본 관광객의 서부경남권 유치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20일 후쿠오카 설명회에는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장, 후쿠오카현 여행업협회 전무이사, JR규슈고속선 대표이사장, 마이니치방송 아시아전략실 국장, 닛폰여행큐슈영업본부 해외상품센터소장, 6개 국내 항공사 지점장 등 일본측 여행관련 관계자와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회장, 시군 관광과장, 담당주사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서부경남여행지 PT와 질의응답, 여행리플릿 배부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 거창의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일본어 관광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수승대 거북바위를 형상화한 거창군 관광기념품 공모 당선작인 “거북목걸이”로 수승대를 알리고, 아울러 일본 관광객에 매력적인 “하늘호수” 한방화장품 체험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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