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 가운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고 관광 상품화가 가능한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전남의 전통, 문화, 역사, 자연환경,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재로 한 제품이다. 공예품, 패션·잡화류, 지역 특산품 등 품목에 제한이 없다.
또 전남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전라남도는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관광 상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목적성, 상품성, 디자인, 품질 수준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제품을 집중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시·군에서 운영하는 관광 상품 판매장 등에 입점을 지원하고 지역 축제나 박람회 등 사회적경제기업 판촉행사에 우선 참여권을 부여한다. 또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김회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하고 특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찾는데 주력하겠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제품을 출품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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