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전남 완도군 우두리 조약도 북쪽 인근 해상에서 선박 M호 타고 있다 실종된 차 모씨(77세 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완도해경은 지난 17일 저녁 입항하지 않는 선박 M호(1톤, 연안복합, 약산선적, 승선원 1명)를 지난 18일 오전부터 사고 위치 주변 해상을 수색했다.
해경은 4구역으로 나누어서 경비정 2척, 구조정 2척, 구조대 1척, 강진 구조대(7명), 장흥 구조대(7명)등 총 89명이 동원되어 해상과 육상 주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사고자는 18일 오후 2시 15분경 선박 발견 위치로부터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서 해안가를 수색 중인 마을 어촌계장이 발견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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