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네팔‧인도‧카타르 기업대표 및 관내 수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우수 농수특산품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네팔 Shah Group(대표 RAM BISWAS SHAH), 인도 ELNC (대표 KAJI GURUNG), 카타르 AXIS(대표 ANJAN SHRESTHA)와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각각 50만불, 총 150만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고흥 농수특산품 수출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상호 간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네팔‧인도‧카타르가 수출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고흥 농수특산품의 수출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어 방문단은 협약식 이전 고흥군 수협과 두원농협 유자 가공사업소를 방문해 구체적인 수출 상담을 실시했으며, 유자차·수산물을 시작으로 점차 수입 품목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몽골·체코 등 신규 수출 채널 확대에 대비해 관내 농수특산품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수출상품 품질 및 포장 관리를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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