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장릉에서 5월 매주 토요일 지역 내 예술 단체들의 공연과 단종 마리오네트 포토존 및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영월문화재단이 주최하며 지역 예술인들이 마을예술단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1일에는 마을예술단으로는 영월 손지연 무용단과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연합회의 공연이 오전 11시, 오후 2시 ‘영월이야기 단종의 꿈’ 그리고 ‘김삿갓 이야기’ 를 주제로 각각 30분씩 열린다.
공연과 함께 마리오네트 퍼포먼스를 통해 포토존을 제공하고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어 상설공연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월군 대표 관광지인 장릉과 청령포의 활성화를 위한 관람객의 볼거리와 영월 고유 콘텐츠의 상설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지난 제53회 단종문화제 기간인 4월 27~28일 두 차례 진행됐으며 5월 매주 토요일 운영을 계획으로 오는 18일, 25일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장릉의 마을예술단 공연의 성공적인 진행으로 인해 상설공연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역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 장릉 도깨비놀이 상설공연을 시범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영월군과 영월문화재단은 오는 2020년부터 마을예술단과 장릉도깨비놀이 공연을 상설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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