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지청은 LG화학, GS칼텍스,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 5곳에 대한 압수수색 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과 관련된 서류 일체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데이터 등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밀 분석 작업을 통해 혐의를 밝혀낼 예정이다.
지난 4월 영산강유역 환경청은 대기오염물질 측정량을 조작한 측정대행업체 4곳과 기업 8곳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데 이어 최근 산단 대기업 등 업체 4곳을 추가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환경청이 적발한 업체는 광주·전남 235개 사업장이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중 여수와 광양지역은 16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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