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 농산물 안내하고 활용방법을 홍보하기 위한 농산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개선 동해시연합회 주관으로 동해시 농업인회관 앞마당에서 18일을 시작으로 6월 8일, 23일 총 3일간 실시되며,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활용해 수제 비누를 만드는 체험행사와 농산물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제 비누는 순백의 감자녹말을 넣어 미백 개선 효과가 높은 ‘감자 비누’, 아토피와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도꼬마리 비누’ 등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미용 비누를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동해시연합회는 청정 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천연 비누 ‘동비향’을 개발해 동해무릉제, 평생학습축제 등 시 대표 축제에서 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진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동비향 천연비누 사업 뿐만 아니라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지역 농특산품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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