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충북지회(사단법인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 이하 충북이노비즈협회) 제13차 정기총회 및 우수 INNOBIZ기업 시상식에서 ㈜세화에너지산업 등 23개 기업체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등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14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세화에너지산업, ㈜아임삭, ㈜L.C.C, ㈜유진테크놀로지, 뷰니크 등 5개 기업은 이시종 충북도지사로부터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금진, ㈜세일하이텍, ㈜동신폴리캠 등 3개 기업은 충북도의회의장 표창을, 혜인전기㈜, 명전바이오㈜, ㈜제이비컴 등 3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엠비젼, ㈜태강기업, 창명제어기술㈜는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중앙제어㈜, ㈜다쓰테크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장 표창을, ㈜세명이앤씨는 충북지방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정구 책임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안혜진 팀장,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상희 수출전문관, 충북테크노파크 이산여울 사원,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 임동석 주임, ㈜에스와이피 홍유성 차장 등 6명에게는 기술혁신 특별상인 이노비즈협회장상이 주어졌다.
이 행사에서 이천석 충북이노비즈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상받은 기업 대표와 직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들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자체 관련기관의 지원 속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꾸준하고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이노비즈협회 회원들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줬다”며 “최근 미중 무역 분쟁 등으로 여건이 불투명해지고 있어 기술혁신만이 살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장은 이어 “앞으로도 충북 경제를 잘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중소기업의 발전이 충북경제의 발전 일자리 창출이라는 마음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은 “지난 4월 인터스텔라에서 상영됐던 블랙홀을 직접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한 과학자의 노력이 아닌 많은 분들의 노력과 소통에 따른 결과였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지속한다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다. 기업과 기업 산업과 산업간 협력이 이뤄진다면 많은 발전과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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